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추천지 7곳.

제주 가을여행에 절정인 11월에는 형형색색의 제주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11월 감성적인 제주 여행을 위해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천에 널리 제주 억새 명소부터 단풍 구경할 수 있는 한라산 트레킹 코스, 11월부터 체험할 수 있는 감귤 체험까지 11월 다양한 여행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따라비오름

2. 생이기정*

3. 약천사

4. 한라산 관음사코스

5. 천아숲길

6. 금백조로

7. 귤 따기 체험

 

 

 

 

 

1. 따라비오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2

 

따라비오름은 제주 표선면에 위치한 곳으로 가을 억새가 지천에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제주도 오름이다. 오름에 올라가기 전 진입로에 넓게 핀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억새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진입로에서 정상부까지는 30분이면 충분히 오른다.

 

따라비오름에는 3개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는 게 특징이다. 정상부에 올라 굼부리 둘레길을 걷으며 오름 사방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부에 오르는 시간보다 둘레길을 걷는 시간이 더 오랜 시간 필요하다.

 

 

 

2. 생이기정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 60

 

생이기정은 새와 절벽을 뜻하는 제주어가 합쳐진 말로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차귀도가 한눈에 보이는 당산봉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올레 12길 코스인 절벽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 새소리 , 억새에 바람이 부딪혀 나는 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특별한 제주 해안 산책길을 원한다면 이곳 생이기정을 추천한다.

 

 

 

 

 

 

3. 약천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서귀포시에 있는 약천사는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웅장함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절이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법당에서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약천사 입구에는 높게 뻗은 야자수와 돌하르방이 있어 제주스러움이 느껴진다. 제주여행에서 특별한 관광지를 찾는 다면 이곳 약천사만큼 제격인 곳이 없다.

 

 

4. 한라산 관음사코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산 180-3

 

한라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관음사 코스는 성판악코스보다는 가파르지만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라산 코스이다. 8.7km의 관음사 코스는 웅장한 한라산의 단풍을 눈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코스 전반에 걸쳐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오를 수 있다. 마치 풍경화 속에 내가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관음사 코스는 산행 난이도가 있어 왕복 9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라산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단단히 준비해서 가야 한다.

 

 

한라산 등반 준비물 계절에 따라 꼭 챙겨야할 것.

 

 

5. 천아숲길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 183-2

 

한라산 관음사코스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한라산 둘레길 코스인 천아숲길을 추천한다. 숲길을 들어가는 초입에 천아 계곡을 지나가는데 이 길의 단풍이 색이 진하고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천아숲길 둘레길 코스는 돌오름에서 천아수원지까지 10.9km로 편도 3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짧은 시간은 아니다. 다만 걸어가는 길이 아름다워 한라산이 부담스러운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 오랜 시간 트레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화, 트레킹화, 등화산 같이 편한 신발은 필수이다. 

 

 

 

 

 

6. 금백조로

-주소 :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을 구경할 수 있는 녹산로가 있다면 가을에는 금백조로가 있다. 금백조로는 지천에 자라있는 제주 억새를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구좌읍부터 성산읍 수산리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로 약 10km의 중산간 도로를 따라 달린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오션드라이브코스도 좋지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금백조로도 달려보자.

 

 

제주 가을 여행 억새 명소 추천지 5곳.

 

 

 

7. 귤 따기 체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701 (어린 왕자 감귤밭)

 

제주도의 11월부터는 제주도 특산물인 귤이 자라난다. 귤나무는 서귀포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귤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특산물판매장, 카페, 수목원테마파크 등 귤따기체험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수목원 테마파크로 유명한 휴애리에서는 1인당 5,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대정읍에 있는 카페 어린 왕자 감귤밭에서는 감귤체험과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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