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을 테마 여행 코스 추천. [핑크뮬리, 억새, 노을, 감성]

제주도 가을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핑크 뮬리, 억새, 노을, 감성여행입니다. 가을에 피는 핑크 뮬리와 억새, 그리고 특히 멋진 가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면 메말라있던 감성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계절이죠. 오늘은 4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제주도 가을 여행 코스 추천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억새

2. 핑크 뮬리

3. 노을

4. 감성

 

 

 

1. 억새

제주도 가을 여행하면 제주 억새를 빼놓을 수가 없다. 가을 이도면 제주도 전역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게 제주 억새이다. 드라이브를 하다가도 마주치고, 바닷가 근처에 가도 볼 수 있다.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는 억새를 더욱 멋지게 볼 수 있는 명소를 간추려보았다.

 

1) 산굼부리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38

-매일 09:00~ 17:40

-어른 6,000원 / 청소년, 어린이 4,000원

 

산굼부리는 제주도 억새 명소로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산굼부리는 제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생화산으로 가을이 되면 산굼부리 관광지 전체가 제주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산책하기에 좋은 가을여행코스로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와 멋진 사진, 영상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2) 따라비 오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2

-입장료 : 무료

따라비 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오름으로 가을이 되면 따라비오름으로 가는 길목 전체에 억새가 자라나 멋진 산책길을 만들어줍니다. 따라비오름 정상부까지 30분이 소요되며 오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억새밭도 아름답지만 힘들게 오름을 오르지 않더라도 멋진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은 가을여행코스입니다.

 

 

 

3) 새별오름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입장료 : 무료

 

 

새별오름을 제주 애월에 위치해 있는 오름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정상부까지 30분이면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가을이 되면 오름 전체에 억새가 자라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아래에도 멋진 억새밭 풍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꼭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더불어 억새와 함께 가을꽃으로 유명한 핑크 뮬리를 볼 수 있는 새빌 카페도 바로 옆에 있으니 함께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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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핑크 뮬리

제주 가을 하면 억새가 먼저 떠올랐지만 젊은 관광객들은 핑크 뮬리를 먼저 떠올리는 게 요즘이다. 핑크 뮬리는 조경용으로 심어지는 만큼 전부 카페나 정원형 관광지에서만 볼 수 있다. 핑크 뮬리만 본다면 정원형 관광지는 비쌀 수 있어 좀 더 합리적인 카페 정보를 담아보았다.

 

1) 새빌 카페

-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 매일 09:00 - 19:30 

 

새별오름을 오르고 내려오다 보면 저 멀리 핑크색 꽃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새빌 카페입니다. 예전 리조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곳으로 가을이 되면 카페 앞에는 핑크 뮬리 밭이 조성되어있어 제주 가을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핑크 뮬리 인증숏을 남길 수 있습니다. 새빌 카페는 새별오름과 함께 여행코스로 계획한다면 렌터카로 이동 없이 두 군데를 방문할 수 있어 동선 낭비가 없습니다.

 

 

 

2) 새미 동산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종인 내길 133

- 매일 09:00 - 19:30

 

새미 동산은 조천읍에 위치한 체험형 카페로 다른 핑크 뮬리 명소보다 넓은 핑크 뮬리 밭에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곳입니다. 입장료는 5천 원 또는 커피를 주문하면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핑크 뮬리 이외에도 11월 이후로는 감귤체험이 가능하고 살아있는 알파카를 볼 수 있습니다. 

 

 

 

3) 마 르노 블랑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 길 46

-핑크 뮬리 축제기간 : 9.10~11.30

-매일 09:00~18:30

 

제주도 핑크 뮬리 명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마 르노 블랑입니다. 마 르노 블랑은 정원형 카페로 카페 건물 앞 넓은 정원에 사계절 내내 항상 꽃이 피어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 뮬리, 겨울에는 동백꽃이 피어있어 언제 찾아가도 멋진 정원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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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을

제주도 노을은 언제나 멋지지만 유독 가을에 보는 노을이 더 분위기 있는 건 사실이다. 억새, 핑크 뮬리도 보며 제주여행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았다면 여행의 하루를 멋진 노을을 보며 마무리해보자.

 

1) 금능해수욕장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금능해수욕장

 

제주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해변인 금능해수욕장은 노을 명소로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뒤편으로 야자수 나무길이 있고 야자수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일몰을 바라보면 마치 해외 휴양지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과 바다가 근접해 있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금능 바다 아래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명소입니다.

 

 

 

2) 문도지오름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올레 14-1코스를 관통하는 문도지 오름은 정상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오름이다. 높이가 낮지만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사방으로 틔여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근처 있는 금오름보다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지만 금오름에 뒤지지 않는 붉게 묽들어 멋진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3) 금오름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금악 오름이라도 고 불리는 금오름은 노을 명소로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이다. 정상부 분화구에 고인 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일몰시간이 되면 멋진 노을을 배경을 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아 북적이는 곳으로 한적하고 조용하게 일몰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일몰 장소이긴 하다.

 

 

 

4) 신창 해안도로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 해안로 470

 

제주시 신창리에서 고산리까지 이어지는 6km의 해안도로로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어 일몰시간이 되면 멋진 드라이브코스가 된다.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되어있는 풍력발전기(풍차 모양)와 푸른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 덕분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일몰 명소이다. 제주 여행의 하루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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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성

가을 제주 여행에서 감성을 더하면 여행의 완성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옛날 감성부터 제주스러운 감성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소품샵에 대한 정보를 몇 가지 선별해보았다. 여행 선물로 무언가 준비해야 한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여름 문구사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77

- 10:30~18:00 일요일 휴무

 

마치 초등학생 때 학교 앞 문방구 같은 인테리어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소품샵이다. 문방구 같은 분위기처럼 내부 물건들도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여름 문구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현금을 두둑이 챙겨가자.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계좌이체 가능)

 

 

- 출처 : 비짓제주 -

 

 

 

2) 펠롱 펠롱 빛나는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 3길 58

-  10:00~17:30 연중무휴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테마로 다양한 비누를 판매하는 소품점이다. 팰롱팰롱은 제주어로 반짝반짝을 뜻하는 말이다. 이름 그대로 내부 인테리어와 진열된 소품들이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분위기다. 선물용으로 아주 제격이다.

 

 

- 출처 : 비짓제주 -

 

 

 

3) 귤밭 상점

- 출처 : 비짓제주 -

- 주소 :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2103-3

- 12:30~17:00 변동 가능

 

서귀포 중산간 작은 마을에 위치한 소품샵으로 주인장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이다. 여행에서 모아 온 다양한 소품 들까 진열장을 가득 채운 러버덕이 반기는 곳이다. 여행 중 보았던 편집숍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간으로 애정이 묻어나는 곳이다.

 

 

- 출처 : 비짓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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