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 가볼만한곳.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시기.

제주도의 2월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제주도의 겨울에 분위기와 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뜻이죠. 2월에는 특히 다양한 꽃 축제들이 많이 열립니다. 겨울의 동백꽃과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꽃, 대표적인 봄꽃 유채꽃까지 말이죠. 오늘은 제주도 2월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매화나무

2. 동백꽃

3. 유채꽃 명소

4. 감귤체험

5. 군산오름

6. 녹차밭 서귀 다윈

 

 

 

 

1. 매화축제

제주도 2월 봄이 오는 것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이 바로 매화나무이다. 봄꽃 유채꽃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유채꽃과는 다른 수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의 수목원 테마파크에서는 2월이 되면 매화축제가 열린다. 휴애리,  노리매 공원, 한림공원이 대표적이다. 

 

휴애리, 노리매 공원에서는 잘 꾸며놓은 매화나무 포토존에서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매화축제를 원한다면 한림공원이 좋다. 특히 한림공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매화가 심어져 있어 햐얀매화와 홍매화가 섞여있어 매화의 수수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특별한 곳이다. 

 

 

 

매화축제는 2월 초에서 3월 초까지 아주 짧게 진행되는 만큼 2월 제주여행을 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코스이다.

 

• 걸매 생태공원 : 서귀포시 서홍로 4-42 (서홍동)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 동로 256
• 노리매 :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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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매화축제 명소 best 5곳

 

 

 

 

2. 동백꽃 축제

동백꽃 축제는 겨울을 대표하는 제주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제주도 동백꽃은 11월부터 2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2월에는 만개했던 꽃들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기,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나무 아래로 동백꽃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주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활짝 펴있는 동백꽃이 보고 싶다면 온실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카멜리아 힐을 관람하자. 이름 그대로 동백꽃 정원이 주요 테마인 만큼 야외 동백꽃길뿐만 아니라 2개의 온실이 설치되어있어 늦은 겨울까지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다. 동백꽃을 관람하기 위해 카멜리아 힐을 관람한다면 넓은 정원에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으니 하나도 빼먹지 말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기고 오자. 추억은 사진, 영상을 남겨야 오래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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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채꽃 명소

제주도의 유채꽃은 2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봄꽃이다. 제주도의 유채꽃은 지나가다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노지, 관광지에 무수히 많이 피어있는 꽃이기도 하다. 다만 명소를 찾는 이유는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아닌가. 유채꽃 명소로 유명한 곳은 산방산 아래, 엉덩물 계곡, 성산일출봉 근처, 녹산로, 유채꽃 플라자, 함덕의 서우봉, 화순리 유채꽃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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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귤체험

제주도의 겨울에 아이들에게 쉽지만 특별한 경험을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감귤체험이다. 예전에는 감귤농장에서 대부분 감귤체험을 진행하였지만 최근에는 감귤체험 카페가 많이 생겨서 카페 이용 겸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더하여주고 부모님들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는 곳인 셈이다.

 

 

 

감귤체험에서 수확한 감귤은 정해진 만큼 가져갈 수 도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다. 수확 후 카페에서 감귤, 천혜향 등 제철 과일로 만든 음료 한 만 마시고 비타민을 충전하고 여행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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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군산오름

제주도 겨울여행만의 특별함은 한라산을 뒤덮은 눈꽃을 감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라산을 올라야만 눈꽃을 볼 수 있는데 등반 자체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맘먹고 하루를 모두 반납해야 할뿐더러 후폭풍 감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눈꽃 풍경은 놓쳐 아쉽지만 다른 방법으로 한라산의 설산 풍경을 바라보는 방법이 바로 군산 오름이다.

 

 

 

군산오름은 남서쪽에 위치한 제주도의 오름으로 해발고도가 높아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서귀포 일대 풍경을 바라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눈옷을 입은 한라산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상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차장에서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니 무릎이 안 좋은 부모님들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차량 한 대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후진에 자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6. 녹차밭 서귀 다윈

야외에서 꽃 축제, 감귤체험, 오름 트레킹을 하였다면 잠시 실내에서 몸을 녹여야 하지 않겠는가. 사계절 푸르른 녹차밭에서 따뜻한 녹차 한잔 마시며 몸도 녹이고, 마음도 녹이기 좋은 곳이 서귀 다원 녹차밭이다. 평생 농사를 지으신 주인 분들께서 10여 년 전부터 이쁘게 가꿔놓은 녹차밭은 sns를 통해 소문이 돌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녹차밭 명소가 되었다. 

 

녹차밭으로 가장 유명한 오설록이 있다면 이곳은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고,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주인 부부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녹차 카페는 녹차 단일 메뉴로 1인당 5,000원으로 향 좋은 녹차를 맛보며 녹차밭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여느 카페만큼 이쁜 다도상에 내어주는녹차 세트를 창문 너머 풍경과 함께 사진 찍는 게 포인트니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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