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성적인 겨울여행을 위한 하루 코스.

제주도는 겨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감성여행을 떠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 겨울입니다. 제주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 억새에서부터 추운겨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차한잔과 실내박물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제주향토음식까지. 마지막으로 높은 오름에 올라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감성적인 제주여행을 즐길수 있죠. 오늘은 겨울 제주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감성적인 하루코스정보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칠십리 시공원

칠십리시 공원은 서귀포시 시내 외곽에 위치한 공원으로 제주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코스입니다.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아침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단순히 산책만 즐기기에는 너무 심심하죠. 칠십리시 공원은 서귀포 대표관광지인 천지연폭포를 특별하게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칠십리시공원의 산책길을 따라가다보면 멋진 폭포 전망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높은 곳에서 천지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지연폭포를 한번이상 방문해봤던 분이라면 이곳에서 특별하게 천지연폭포를 감상해보는건 어떨까요. 가볍게 아침산책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과 사진을 남겨보세요.

 

 

 

 

 

 

2. 서귀다원

 

아침부터 가볍게 산책하였다면 잠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다음 여정을 이어나가는게 좋겠죠. 서귀다원은 녹차밭을 직접 재배한 녹차를 제공해주는 서귀포 카페입니다. 직접재배한 녹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메뉴가 없이 오롯히 녹차 1인당 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화려한 건물을 가진 카페는 아니지만 그보다 멋진 녹차밭 풍경을 보고 녹차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녹차와 함께 나오는 정갈한 다도상을 포인트로 녹차밭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3. 카멜리아힐

제주도 겨울여행하면 동백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도에서는 11월말부터 1월말까지 붉은색 자태가 아름다운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멜리아(동백)힐은 이름 그대로 동백꽃을 테마로 시작한 수목원으로 멋진 포토존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수십여종의 아시아, 유럽 동배꽃을 보유하고 있는 카멜리아힐은 특히 겨울이 가장아름다워 제주도 겨울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붉은색, 핑크색 동백꽃이 떨어져있는 동백꽃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고, 온실에서 자라고있는 동백꽃도 구경해보세요. 12월에 방문한다면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 입장료 : 어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 운영시간 : 08:30~ 18:00 (입장마감 17:00)

- 할인권 구매 [어른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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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르떼 뮤지엄

추운 겨울여행 온전히 야외활동만 할수는 없죠. 중간 카페를 하나더 가는 것도 좋지만 여행와서 특별한 전시를 관람해본느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제주에는 미디어아트전시관이 총3개 (노형슈퍼마켙, 빛의벙커, 아르떼뮤지엄)이 있습니다. 그중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의 자연친화적인 느낌과 같이 자연을 테마로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파도, 폭포, 밤바다, 사파리, 꽃, 별 등 다양한 자연의 것들을 모티브로한 미디어아트로 색다른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은 내가 직접 미디어아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합니다. 내가 그린 그림이 미디어전시장에 실시간 나타나는 나이트 사파리, 내가 시킨 음료를 테이블에 놓으면 꽃이 피어아는 티바(teabar)등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 입장료 : 어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 운영시간 : 10:00~ 20:00 (입장마감 19:00)

- 할인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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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별오름

하루의 마무리는 새별오름을 추천드립니다. 새별오름은 제주도 서쪽 애월에 위치한 제주 대표오름으로 경사가 가파르지만 코스가 짧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은 특히 가을 억새가 지천에 널리는 시기에 가장 이쁜장소이지만 가을부터 자라기 시작한 억새가 겨울에는 노랗게 모습을 바꿔 그대로 유지되고있기 때문에 겨울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제주도 오름입니다.

 

 

새별오름의 정상에서는 날씨가 좋은날이면 사면이 탁트혀있어 애월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제주도 여행을 즐기다 해가 떨어지는 일몰시간에 방문하게된다면 정상에서 제주도의 멋진 노을을 감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새별오름을 구경하고나서 일몰시간이 아직 되지않았다면 주변 일몰명소로 이동하여 붉은 노을을 구경하며 하루의 여행코스를 마무리하는것도 좋습니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새별오름에서 멀지않은 일몰포인트가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해보세요. 추운겨울 따뜻한 카페에서 노을을 감상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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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상으로 제주도 감성적인 겨울여행을 위한 하루 코스에 대한 정보를 마치겠습니다. 다양한 제주여행정보도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시어 행복한 제주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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