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등산초보도 갈 수 있는 짧은 코스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 1시간미만!

 

안녕하세요. 코짜남(여행코스 짜주는 남자)입니다. 제주 여행하면 한번쯤 생각하는데 한라산 등반이죠.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는 것만큼 보람찬 게 없을 겉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막상 알아보니 왕복 9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부담이 돼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라산 등반코스는 정상으로 가는 코스 이외에도 한라산 줄기 자락을 등산하는 코스가 5가지나 더 있습니다.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와 같이 4~5시간 걸리는 구간도 있지만 그마저도 부담되신다면 한라산의 줄기 자락만 맛볼 수 있는 어승생악과 석굴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두 코스는 1시간 이내로 코스의 끝까지 갈 수 있고 생각보다 높은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어 멋진 경치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1.어승생악 코스 (30분) 

어승생악 코스는 한사란등산코스중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길이는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에서부터 1.3KM아 묘 어승생악 정상까지 30분 만에 도착하는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길 대부분이 목재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한라산 코스입니다. 길이만 보면 너무 짧아 경치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해발고지 1169m로 올라온 시간 이상이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쪽으로 제주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약필요없음]

어승생악 주차장내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있어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여행객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2.석굴암 코스 (50분)

제주시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코스이며 어승생악 다름으로 짧은 코스는 석굴암 코스입니다. 제주의 석굴암은 불교신자들이 기도를 드리러 가는 법당입니다. 해당 코스는 어승생악 코스과는 다르게  깊은 산속을 걷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석굴암 코스는 도민들이 운동삼아 걸어 올라가는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탐방로 길이는 1.5km로 어승생악보다는 코스가 가파릅니다. 또한 산속을 등반하기 때문에 코스의 끝에 도착하더라고 탁 트인 전망은 없으니 이점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예약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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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한라산 탐방로는 계절별, 날씨별로 입산을 통제하기 때문에 방문전 입산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고 방문하셔야합니다. 온라인으로는 한라산국립공원홈페이지확인가능하며 유선으로도 확인가능합니다. 또한 탐방로 특성상 화장실이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탐방전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064)713-9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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