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라산 등산 준비물, 산행 준비물 꼭 챙겨야하는 물품 체크하기.
목차
1. 6월 한라산 등산 준비물
2. 한라산 준비 대여업체 정보(광고 X)
3. 한라산 등산 시 꿀팁 (숙소 선택, 여행경비절약)
1. 6월 한라산 등산 준비물
1) 필수 준비물
① 등산화 [대여 가능]
한라산 등산은 장시간 올라가야 할 뿐만 아니라 정비된 길만 겄지 않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와 발목을 지탱해줄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일반 운동화는 미끄러울 수 있고 이로 인해 발목을 접질릴 수도 있습니다. 등산 중간에 발목을 접질리면 내려오기 상당히 어렵고 구급대를 불러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화는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주 내 대여업체도 많으니 등산화는 꼭 준비하세요.
② 등산가방 [대여 가능]
물, 식량, 가벼운 여분의 옷을 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일반 가방보다는 내 몸에 딱 달라붙어 어깨에 무리가 덜 가는 등산가방이 효과적입니다. 챙겨가는 물의 량이 가볍지가 않기 때문에 기능성 가방인 등산가방을 권장드립니다.
③ 등산스틱 [대여 가능]
한라산 등산 코스의 가파른 지형을 오르거나 체력이 떨어져 있는 하산 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대여가 가능하니 구매하기보다는 대여업체를 통해서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④ 물 3병 이상
물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6월 여름을 시작하는 달인만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등산 시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물은 가능한 넉넉히 준비해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한라산 탐방로에는 매점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하산 시에도 4시간가량 소요되니 수분 공급이 많이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기 때문에 물 품앗이가 불가능하니 1인 3병 이상 넉넉히 준비해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무거우면 덜어낼 수 있지만 없으면 보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⑤ 땀수건, 손수건
6월 여름이 시작되는 만큼 기온이 상승하여 등산 시 땀 배출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을 닦지 않으면 몸의 체온을 빼앗아 가게 됩니다. 장시간 등산인만큼 체온 유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땀을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닦을 수 있는 작은 수건, 손수건 등을 가볍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⑥ 에너지바
장시간 등산하는 한라산 등반에는 에너지 보충도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자들이 장시간 등산하는 경우 힘들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쉽게 먹고 에너지 보충에는 탁월한 에너지바를 챙겨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⑦ 간단한 식사
왕복 9~10시간을 등산하기 때문에 중간 식사는 필요합니다. 이동 중 먹을 수 있는 에너지바도 있지만 중간 대피소(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식사를 챙겨야 합니다. 김밥, 단팥빵 같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컵라면의 경우 주변 음식물 처리가 절대 불가하니 전부 먹고 남기지 않도록 가급적 작은 것으로만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보호를 위해 가급적 컵라면은 비추천드립니다. 하산하시어서 맛있는 식사를 권장드립니다.
⑧ 바람막이
6월에도 바람막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 정상으로 다다를수록 시작점(입구)과의 기온 차이가 있으며 바람이 많이 불 수 있습니다. 시작을 가볍게 반팔 차림으로 많이 가는 6월이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바람막이를 가방에 챙겨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⑨ 비닐봉지(쓰레기봉투)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는 자연보존을 위해서 쓰레기통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탐방객들은 자신이 챙겨 온 음식물들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자기가 직접 챙겨가야 합니다.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작은 봉투를 하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선택적 준비물
①장갑
등산스틱을 사용할 때 미끄럼 방지되는 장갑을 끼고 있으면 땀으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정상부에 다다를수록 가파른 계단을 1시간 정도 오르게 됩니다. 가파른 만큼 옆 밧줄이나 계단 난간을 잡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등산장갑이 아니더라도 다이소에 판매하는 미끄럼 방지 장갑으로도 충분합니다.
②무릎보호대
장시간 등산을 하는 만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상당합니다. 무릎의 충격을 덜 가할 수 있도록 무릎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0시간 등산하더라도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무릎에 신경을 쓰신다면 쿠팡 같은 곳을 통해 기능성으로 마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물티슈, 휴지
한라산 대피소 화장실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손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나 휴지는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이즈는 최대한 작은 걸로도 충분합니다.
④사탕, 초콜릿
중간 당 보충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많이 먹지는 않으니 1인당 한주먹 정도면 충분합니다. 편의점에서 가볍게 한두 개만 구매하셔도 충분하겠습니다.
⑤우비
우천 시 꼭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전날 한라산의 날씨를 꼭 확인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성판악 입구 매점에서 판매하니 우천 예보시 당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⑥ 모자
6월 뜨거운 날씨에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체력소모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⑦선크림
6월 여름의 뜨거운 햇빛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좋지 않겠죠?. 피부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아이템이겠습니다.
⑧이어폰
6월의 한라산 10시간 산행인 만큼 주크박스는 필수겠죠? 에티켓을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보단 개인 이어폰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한라산 준비 대여업체 정보(광고 X)
제주공항 바로 앞 위치해 있는 오쉐어 대여업체를 추천드립니다. 코로나전에는 성판악 입구에서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였지만 현재는
추가 비용을 내고 대여를 연장, 조기 인수를 할 수 있습니다.커플 기준 신발 2개, 스틱 2개, 가방 1개 패키지가 28,000, 원으로 24시 를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장을 10,000원을 추가하시면 원하는 날짜로 반납, 조기 인수가 가능해 무겁게 챙겨가거나, 비싸게 구매하지 않더라도 합리적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3. 한라산 등산 시 꿀팁 (숙소 선택, 여행경비절약 방법)
1) 한라산 등산 시 여행경비 절약 방법
한라산 등산 시 준비물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주도 여행을 온 만큼 한라산 등산 시 여행경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여행경비를 줄이는 방법은 한라산 등산시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주여행에서 꼭 필요한 게 렌터카지만 한라산 등산 시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한라산 등산 날 렌터카를 사용하는 일은 올 때와 갈 때뿐입니다. 하산 후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도 없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면 저녁때이니 휴식을 취해야 하죠. 한라산 등산시 불필요한 렌트카를 미리 반납하시면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라산 등산을 여행 마지막 전날 하는 것입니다. 한라산 등산 후 피로한 몸으로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도 무리죠. 등산 다음날을 2~4시 사이 돌아가는 비행기 편을 끊고 체크아웃 시간까지 휴식을 취한 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렌터카가 없이도 충분하죠. 그렇게 하면 얼마를 아낄 수 있을까요. 성수기에는 렌터카비용만 20~30만 원(2일 치)은 아낄 수 있습니다. 성수기 렌터카는 경차도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중형차, SUV의 경우 1일 15~20만 원 상당하니 경우 따라 더 절약할 수 도 있습니다.
렌트카가 없다면 어떨게 이동해야 할까요. 편한 방법은 택시, 조금만 부지런하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한라산 성판악으로 가는 버스는 제주도에 잘되어있습니다. 6시에 출발하는 첫차가 제주시, 서귀포시내에서 어렵지 않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새벽시간에 출발하는 만큼 택시와 이동시간 차이도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제주시에서 성판악을 가는 버스는 181번, 281번이 있으며 서귀포시에서 가는 버스는 182, 281번 버스가 있습니다.
2) 숙소 선책(추천)
위에 내용과 연계하여 렌터카가 없이 한라산 등산을 준비한다면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렌트카 반납 및 한라산 이동을 고려한다면 제주시가 적합하며 여러 입지조건을 종합하여 제주시청 인근에 숙소를 잡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제주시청 인근은 제주시내 안이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면 편의시설이 도보 내 모두 있습니다. 한라산 성판악으로 가는 첫차(5:55분) 281번을 탑승할 수 있는 정류장을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까지 택시로 10분 정도로 인접해 있습니다.
①추천 숙소 - 샬롬 호텔
제주시청 인근 4성급 호텔로 가성비가 좋은 숙소입니다. 룸 컨디션도 4성급 호텔인 만큼 좋으며, 한라산 등산 후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숙소입니다.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어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 수 도 있습니다.
시청인근인만큼 번화가와 가까워 식사를 하기도 편할뿐더러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야식을 사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인근에 다이소도 있어 준비하지 못한 등산 준비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과 인접하여 렌터카 반납에도 용이하고, 반납 후 숙소로 돌아오기에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 이동 시 가장 이른 시간에 가는 281번을 타야 하는데 정류장까지 도보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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