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3인승/ 5인승 전기차 렌트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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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는 제주본섬에서 대여한 렌터카의 출입이 제한적입니다. 우도에서는 대부분 2인승 전기차밖에 없어 3인 이상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도에도 3인~5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전기차 렌터카 업체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3인 이상의 우도 여행객들을 위해서 우도 전기차 렌터카 업체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도 전기 렌트카
우도의 전기차 대여업체는 수많은 곳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2인승 전기차만 운행하고 있어 3인 이상인 경우 2대를 빌려야 하죠. 그러나 우도 전기차도 렌터카이기 때문에 운전면허가 있어야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즉 3인 중 한 명만 운전을 할 수 있다면 전기차를 대여가기 힘들다는 것이죠.
우도에도 찾아보면 3인승 이상 이용 가능한 전기차 렌터카가 있습니다. 아이오닉, 쏘울을 주로 렌트해주지만 2인승 업체에서도 빌릴 수 있으며 3/5인승을 전문적으로 렌트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문적인 3인승, 5인승 전기 렌트를 운영하고 있는 '우도 전기 렌트카'가 대표적입니다. 우도 전기차 대여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가격이겠죠. 우도 전기 렌트는 시기마다 조금씩 가격이 달라집니다. 비수기 때는 정가보다 저렴하게 운영하며 성수기에는 정가에 운영되어 렌트비용도 비싸게 책정됩니다.
이 경우 시즌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이용후기를 바탕으로 가격을 예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용했던 우도 전기 렌터카의 경우 '마이리얼트립'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할수 있어 가격을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우도 전기렌트카 3인승 이용 가격
가격을 아는 것은 생각보다 필요한 정보입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예산인데 예산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계획할 수 있습니다. 22년도 4월 기준 3인승, 5인승 전기 렌터카의 가격은 3시간에 6만 원이었습니다. 4시간, 5시간 이용권도 마련되어있습니다. 각각 1시간당 2만 원의 추가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3시간 이용권 : 60,000원
- 4시간 이용권 : 80,000원
- 5시간 이용권 : 100,000원
- 종일권 : 110,000원
우도 여행은 식사를 제외한다면 3시간이면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만약 식사도 할 예정이라면 4시간 이용권이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1시간 추가 이용 시 20,000원이 부과되는 만큼 굳이 4시간 이용권을 먼저 구매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우도 전기 렌터카의 경우 3인승 전기차가 아이오닉, 쏘울 두 종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본섬에서 이용하는 렌터카가 아닌 잠깐씩 이용하는 차량인 만큼 실내가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잠깐 이용하더라도 차량 컨디션도 중요하겠죠.
우도 전기 렌트카 위치
우도 전기 렌터카의 위치는 하우목동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도는 천진항, 하우목동항 두 곳의 항구가 있습니다. 성산항에서 출발하여 시간별로 목적지가 다릅니다. 30분 단위 배는 천진항, 정시에 출발하는 배는 하우목동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두 항구 간의 거리는 도보로 이동하기엔 불편한 만큼 렌터카 이용 시 꼭 참고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이용시 참고사항
우도 전기 렌터카에서 3인승~5인승 차량을 이용 시에 꼭 참고해야 할 부분은 보험과 예약입니다. 먼저 렌트카인만큼 보험을 추가도 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있어 사고 시 보장이 되지만 종합보험으로는 면책금 등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사고시 부담이 있다면 1만 원의 추가금을 들고 일반보험을 추가로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 우도 여행 2번째에 이용하여 지리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에 일반보험을 추가로 가입하였습니다. 아까울 수도 있는 비용이지만 어른들과 함께 여행하는 만큼 불상 시에 불편한 시간을 보내기 싫어 추가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예약입니다. 사전에 예약한다고 저렴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약을 통해서 내가 탈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우도 전기 렌터카에는 생각보다 많은 수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제외한다면 예약 없이도 차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예약 시 이용을 원하는 시간을 기입합니다. 이게 기준이 되어 이용시간을 체크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12시 희망 예약시간을 적어놓고 12시 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실제 이용시간이 시작 기준은 12:30분이었고 체크인도 이 시간이었지만 반납 시에는 예약시간인 12시에 시준을 두어 15:30분에 도착하였을 때 30분이 초과되었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이때 체크인 시간을 말씀드려 추가금을 지불하지 않았지만 예약하고 온다면 이런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예약 시 적어놓는 시간은 희망시간이기에 꼭 그 시간에 이용해야 한다는 말도 없습니다. 더불어 예약이 아닌 방문시에는 체크인시간에 맞춰 몇시까지 이용하면된다고 통보해주지만 사전예약시에는 몇시까지 이용해야한다는 말씀이 없을 수 있으니 성수기가 아니면 방문하여 이용하시는 게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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