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Best 9 [해안도로, 설경, 유채꽃, 벚꽃길 등]
사계절 어딜 가도 아름다운 길을 달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그중에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9곳을 선정하여 추천해드립니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 숲터널, 해안도로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1. 녹산로 유채꽃, 벚꽃길
소개
녹산로는 봄이되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변신하는 곳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던 길로 차도 양 옆으로 노란 유채꽃과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꽃놀이 장소입니다.
녹산로의 드라이브 코스는 수킬로에 달할 만큼 길게 형성되어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특별히 차에서 내리지 않더라도 멋진 풍경사진, 영상을 찍을 수 있어 봄철만 되면 제주여행 필수 여행코스 1순위로 선정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녹산로의 끝쪽 아기자기한 카페, 양과자 회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로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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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두 무지개 해안도로
소개
도두 해안도로는 용담에서 도두까지 이어진 해안도로 제주공항과 가장 가까운 해안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약 6.1km에 달하는 도로 옆으로 제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 내내 주변으로 맛집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드라이브를 마치고 맛집에서 입이 즐거운 식사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도두 해안도로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낮 풍경도 좋지만 밤이 되면 멋진 야경 드라이브코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두 해안도로의 끝자락 도두봉은 일몰 명소로 노을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
3. 신창 풍차 해안도로
소개
제주의 서쪽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있어 줄지어 있는 풍차 모양의 발전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풍차와 맑은 하늘이 만나 하나의 그림을 연출해주고 있어 드라이브하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역시 붉은 노을이 지는 일몰시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며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고 잠시 정차하여 노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4. 1100 고지(1100로)
소개
제주도 겨울 드라이브코스 1순위 1100 고지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산간도로로 눈이 오고 난 뒤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가장 쉽게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1100 고지 휴게소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휴게소에서도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물론이고 휴게소 옆 습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한라산 설경을 걷는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눈이 오는 날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렌터카 이용 시 반드시 스노 체인이 있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서귀포시 1100로 1555
5. 월정리 해안도로
소개
월정리 해안도로는 에메랄드빛 월정리 바다와 풍차 풍경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정식 명칭은 김녕-오조 해안도로로 김녕에서 부서 시작하여 성산 오조리까지 이어지는 긴 해안도로입니다.
가는 길목에 대표적인 곳으로 월정리 해변이 있습니다. 월정리 해변에는 카페거리가 형성되어있는데 어느 카페에 들어가도 멋진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652-4
6. 종달 해안도로
소개
종달 해안도로는 광치기 해변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도 해변까지 11.2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해맞이 도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해가 뜰 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쪽의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종달 해안도로는 5월 말부터 6월에 아름다운 수국 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종달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바다 쪽을 바다로면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종달리 전망대에 오르면 더욱 멋진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630-1
7. 516도로 숲터 널길
소개
516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해주는 산간도로로 제주에서 최초로 개통된 국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나무들이 아치형으로 터널을 형성해주는 숲터널이 드라이브하고 좋은 코스입니다.
성판악 휴게소를 기점으로 서귀포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약 1.2km의 숲터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숲터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길로 변신합니다. 구불구불한 길인 만큼 서행하면서 드라이브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2-1
8. 이호-내도 해안도로
소개
이호테우 해수욕장부터 내도 알작지까지 연결된 약 1.15km의 해안도로입니다. 제주공항과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이호테우에서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에 해당합니다. 차가 많이 다니지 않은 해안도로로 낮, 밤 모두 한적하게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 제주시 테우 해안로 60
9. 제주대학교
소개
제주대학교 가는 길은 봄에는 벚꽃길, 가을에는 은행나무길이 형성되어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도민, 관광객들이 모두 벚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가을이 되면 제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은행나무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길은 차량이 많이 이동하지 않은 한적한 길인 덕분에 도로 한가운데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도 있습니다.
- 제주시 제주대학로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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