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가는 법 [요금, 소요시간]

오타루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까지 가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오타루에서 공항 가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습니다. JR열차, 리무진 버스가 있지만 리무진 버스는환승이 필요해 이동이 불편합니다. 따라서 이번시간에는 JR열차를 타고 오타루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JR열차로 삿포로 공항 가는 방법

오타루에서 삿포로 공항까지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JR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오타루역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쾌속 에어포트' 노선이 운행해 우리나라 급행처럼 완행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쾌속에어포트 =  급행 열차

 

쾌속 에어포트를 이용할 경우 오타루역까지 환승없이 약 1시간 15분~ 1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다른 이유는 특별쾌속, 쾌속, 구간쾌속으로 구분되어있기 때문이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기다리기보단 빨리오는 쾌속을 탑승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타루에서 공항 가는 경로 및 소요시간

1. 오타루역에서 '쾌속 에어포트' 탑승 후 신치토세공항역 하차
2. 신치토세 공항역(지하1층)에서 신치토세공항 국제선(2층)으로 이동

 

JR열차를 타고 오타루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는 경로입니다. 위의 사진은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특별쾌속 열차에 해당합니다. 보통 1시간 20분정도를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 오타루에서 공항까지 소요시간 1시간 20분

 

 

오타루 JR열차 열차 요금

JR 쾌속 에어포트는 자유석, 지정석 2가지 종류의 좌석을 운영합니다. 자유석은 별도의 좌석 지정없이 빈 좌석에 앉을 수 있으며 지정석은 정해진 시간의 열차의 좌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자유석	1,910엔
지정석	2,750엔

 

자유석은 지정석보다 840엔이 더 저렴합니다. 다만 좌석이 없는 경우 서서 가야 하며 짐 놓을 공간이 별도로 없어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대로 지정석은 편하게 정해진 좌석에 앉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짐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유석을 이용한다면 별도의 티켓구매 없이 IC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코카, 키타카, 수이카 등 일본 전지역에서 사용하는 IC카드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단 한국 신용카드 사용은 불가능 합니다.

 

 

지정석 VS 자유석

자유석과 지정석의 장단점이 확실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요금을 절약하고 싶다면 자유석을 추천.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지정석을 추천합니다.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짐이 많기 때문에 지정석을 추천드립니다.

 

자유석을 이용하더라도 대체로 앉아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신치토세공항역이 출발점이기 때문이죠. 또한 중간 삿포로역에서 대부분이 승객이 하차합니다. 

 

 

JR열차 티켓발권

오타루역에서 티켓발권기를 통해서 빠르게 발권이 가능합니다. 현금,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며 신용카드는 전용 발권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고 싶다면 자유석을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지정석은 1개 열차당 1칸만 운행합니다. 7량짜리 열차라면 1개만 지정석(U-SEAT)이고 나머지 6개는 자유석으로 운행해 자유석이 더 많습니다. 즉 지정석 티켓구매시에 가장 빠른 열차가 대부분 매진된 경우가 많습니다.

 

 

 

 

JR열차 이용 팁

1.구글맵 활용하기

구글맵에서 '오타루역'을 검색하면 쾌속 에어포트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접한 열차가 몇분 후에 출발하는지 도 알 수 있고 아래로 내리면 내일 출발하는 쾌속 에어포트의 시간을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면 더 편하게 시간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더불어 실시간 상황이 표시되 혼잡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시간표 확인 가능
2. 혼잡도 확인 가능
3. 바로가기 만들기 가능

 

2. 지정석은 전날 예매하기

오타루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할 때 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경우 지정석을 이용하게됩니다. 1시간 20분은 생각보다 길기 때문이죠. 만약 지정석을 원한다면 되도록 전날 혹은 당일 아침에 '미리' 예매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지정석은 1개 열차당 1개 칸만 운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만아야 40~50석정도라는 것이죠. 탑승전 티켓을 끊을 경우 지정석 좌석이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수기에도 가장 빠른 지정석은 만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수기의 경우 1~2개 열차를 보내고 3번째, 4번째 열차의 지정석을 예매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적으로는 거의 1시간을 대기해야할수도 있죠. 

 

따라서 지정석을 꼭 이용하고 싶다면 되도록 미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JR열차의 티켓은 발권기에서도 날짜와 시간을 정해저 미리 예매해둘 수 있습니다. 자유석이라면 별도로 미리 예매해둘 필요는 없습니다.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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