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교통편 총정리｜BTS, MRT, 택시, 그랩, 수상보트까지 처음 여행자를 위한 꿀팁 가이드

방콕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교통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BTS, MRT, 공항철도, 택시, 툭툭, 그랩, 수상보트까지 교통수단별 특징, 요금, 이용팁을 총정리한 방콕 교통 완전 가이드!

 

 

1. BTS (스카이트레인) – 방콕 교통의 핵심!

BTS는 방콕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전철 시스템이에요. 전철이 지상 고가 위로 달리기 때문에 ‘스카이트레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특히 방콕 중심부인 시암(Siam), 수쿰윗(Sukhumvit), 아속(Asok) 등 대부분의 핵심 관광지를 지나기 때문에 여행자라면 무조건 하루 한 번 이상은 타게 되는 필수 교통수단이에요. BTS는 두 개의 주요 노선이 있고, 시암역에서 교차됩니다.

• Silom Line: 시암 – 사판탁신 – 살라댕 등
• Sukhumvit Line: 모칫 – 시암 – 아속 – 프롬퐁 – 에까마이 – 통로

 

전철 내부는 매우 쾌적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이동 자체가 휴식시간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해서 꽤 붐비니 오전 8시, 오후 5~6시는 살짝 피하는 게 좋아요.

💳 Rabbit Card를 미리 구입하면 매번 티켓 뽑지 않아도 돼요.

공항에는 없지만, 시암역이나 아속역 등 큰 역에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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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RT (지하철) – BTS가 못 가는 곳은 MRT가 간다

방콕의 지하철 MRT는 BTS와는 별개 시스템으로, 짜뚜짝 시장, 라차다, 후아람퐁역, 차이나타운 근처 등을 연결해주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에요. 현지인 이용률이 높아 BTS보다 조금 더 한산한 편이고, 깔끔하고 시원한 지하철 환경 덕분에 특히 여름철 이동 시 매우 쾌적하게 느껴지는 교통수단이에요.

 

💳 컨택리스 카드로 바로 탑승 가능!

MRT는 예전에는 반드시 토큰이나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비접촉식 컨택리스 카드(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등)"를 개찰구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요!

• 지원 카드: Visa, MasterCard, UnionPay (컨택리스 기능 포함)
• 결제 방식: 교통요금이 하루 또는 여행 후 합산되어 카드에 자동 청구
• 적용 노선: 블루라인(BL), 퍼플라인(PPL) 중심 / 다른 노선은 단계적 적용 중

⚠️ 한국 카드도 컨택리스 기능이 있으면 사용 가능하지만, 간혹 일부 카드사는 오류 발생 시도 있음.

가능하면 마스터 or 비자 컨택리스 카드 준비해두면 제일 안정적이에요.

 

 

 

3. ARL (공항철도) –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30분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공항 지하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고, 파야타이(Paya Thai)역까지 약 30분이면 도착해요. 파야타이역은 BTS Sukhumvit Line과 연결되기 때문에 시암, 아속, 수쿰윗 같은 중심지로 환승도 쉬워요.

 

ARL은 탑승 시 별도의 티켓 자판기에서 구매하고, MRT처럼 토큰을 사용해요. 전용 좌석 예약 없이 자유 탑승 방식이며, 짐칸도 따로 있진 않아서 캐리어가 크다면 리무진버스나 그랩도 고려해보는 게 좋아요.

💡 공항철도는 대부분의 시간이 정시 운행되며, 택시보다 확실히 시간 예측이 쉬워요.

짐이 많지 않고,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택!

 

  ✅ 방콕 전철(BTS,MRL,SRL) 이용방법 총정리 ✅  

 

 

4. Grab – 태국에서도 택시는 앱으로!

Grab은 동남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차량 호출 앱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배달의민족 느낌이에요. 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미리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or 카드 결제가 가능해 택시 흥정 없이 깔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택시와 다른 점은 기사와 직접 대화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되고, 내 위치를 정확히 설정하고 차량을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초보 여행자, 여성 단독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되는 교통수단이에요.

📱 앱 설치는 미리 한국에서 해두고, 태국 현지 유심만 꽂으면 바로 사용 가능해요.

공항에서는 Grab 픽업존이 따로 있어요. 직원 안내나 표지판을 꼭 확인하세요.
✅ 방콕 그랩 택시 이용 가이드

 

 

5. 택시 – 저렴하지만 약간의 경험이 필요해요

방콕 택시는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시선을 사로잡아요. 기본요금은 35바트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미터기를 안 켜고 요금을 부르는 기사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공항이나 관광지 앞에서는 고정 요금을 요구하거나 돌아가는 기사도 있으니 무조건 “미터 온 플리즈(Meter on, please)”라고 말하는 게 중요해요. 또, 대부분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목적지를 태국어로 보여주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 잔돈을 준비하세요! 기사 대부분 큰 지폐(500바트, 1000바트)는 거슬러주기 어려워해요.

기본요금 + 톨게이트비 + 공항 할증(50바트)이 추가될 수 있어요.

 

 

 6. 툭툭(Tuk Tuk) – 태국 감성의 아이콘, 하지만 흥정은 기본

 

툭툭은 방콕을 대표하는 전통 3륜 오토바이 택시에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교통수단이지만, 사실상 관광용에 가까워요.

소음이 크고,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체험'이 되는 교통이에요.

 

요금은 정해진 기준이 없고, 무조건 흥정해야 해요. 처음엔 약간 높게 부르고, 2/3 정도로 깎는다고 생각하면 적당해요. 짧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친구들과 추억 사진을 찍기에 좋아요.

⚠️ 단, 일부 기사들이 마사지, 쇼핑몰 강매 코스로 유도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NO shopping, direct to [목적지] only.” 이렇게 말하면 예방 가능해요.

 

 

 7. 수상보트 – 짜오프라야 강의 로컬 감성 교통수단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운행하는 수상보트는 방콕의 명소들을 이어주는 뷰맛집 + 교통수단을 겸한 현지형 교통이에요. 왓아룬, 왕궁,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 같은 관광지를 갈 때 수상보트를 타면 훨씬 색다르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요.

 

선착장은 여러 곳에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Saphan Taksin 선착장(사판탁신역)"에서 출발하는 게 많아요. 오렌지 라인(현지용), 블루 라인(관광용), 프라이빗 투어보트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 오렌지 라인은 가장 저렴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탑승하는 일반 보트예요.

정류장 이름은 태국어 발음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후 영어 지도 캡처 추천!
✅ 방콕 수상보트 종류, 이용방법 완벽 가이드

 

교통수단별 비교 요약표

교통수단	이동 지역	요금	결제방식	특징
BTS(스카이트레인)	시암, 아속, 수쿰윗, 모칫 등 도심	16~59바트	Rabbit 카드, 티켓	쾌적함, 노선 단순, 도심 필수
MRT(지하철)	짜뚜짝, 라차다, 차이나타운 등	17~42바트	토큰, MRT 카드, 컨택리스 카드 가능	BTS로 안 가는 지역 보완
ARL(공항철도)	수완나품공항 ↔ 파야타이 (시내)	15~45바트	토큰	빠르고 정시, 환승 편리
택시	어디든 이동 가능	기본 35바트~	현금	미터 켜야 함, 흥정 주의
Grab(차량 호출 앱)	어디든 이동 가능	거리별 자동 요금	현금 or 앱 카드결제	흥정 無, 초보자 추천
툭툭	단거리 관광 이동	흥정 필수 (50~200바트+)	현금	체험용, 사진용, 관광 중심
수상보트	왕궁, 왓아룬, 아이콘시암 등 강변	15~50바트	현금 or 앱 구매	강변 뷰, 빠른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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