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7｜짬뽕부터 카스텔라까지 현지 별미 총정리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짬뽕, 사라우동, 카스텔라 등 전통과 이국적 감성이 어우러진 나가사키 먹거리 여행! 추천 맛집 정보까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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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가사키 짬뽕

짬뽕의 원조는 사실 일본 나가사키! 19세기 후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탄생한 이 국물요리는 돼지뼈 육수에 해산물과 야채가 가득 들어가 감칠맛이 풍부해요. 우리나라의 매운 짬뽕과 달리 국물이 뽀얗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 추천 맛집

• 시카이로 (四海樓): 짬뽕 발상지로 알려진 곳, 관광객 필수 코스
• 코카엔 (江山楼): 차이나타운 내 인기 맛집

 

 

 2. 사라우동

짬뽕과 함께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음식인 사라우동은 바삭하게 튀긴 면 위에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만든 소스를 듬뿍 얹어 먹는 요리예요. 얇은 면(하르사메 스타일)과 굵은 면 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 추천 맛집

• 유키엔 (友喜園): 현지인 추천의 숨은 맛집
• 신치 차이나타운 내 다수의 전문점

 

 

 3. 나가사키 카스텔라

포르투갈 상인이 전해준 빵이 일본식으로 발전한 것이 바로 나가사키 카스텔라입니다. 꿀과 설탕, 밀가루, 계란만으로 만들어진 부드럽고 쫀쫀한 식감의 카스텔라는 기념품으로도 최고예요. 요즘은 녹차맛, 치즈맛도 인기입니다.

⭐ 추천 매장

• 후쿠사야 (福砂屋): 1624년 창업, 카스텔라 원조 브랜드
• 분메이도 (文明堂): 다양한 맛과 디자인의 카스텔라로 인기

 

4. 나가사키 하토시

하토시는 식빵 사이에 새우 다짐육을 넣고 바삭하게 튀긴 요리로, 원래는 중국의 딤섬에서 유래된 음식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최근엔 카페 메뉴로도 자주 등장하고 있어요.

⭐ 추천 장소

• 차이나타운 내 중화요리점 대부분
• ‘하토시 전문점 카이유켄’ 등

 

 

5. 토루코라이스 (터키 라이스)

이름은 ‘터키’지만 정작 터키와는 관련 없는 독특한 일본식 퓨전요리예요. 돈카츠, 나폴리탄 파스타, 볶음밥이 한 접시에 같이 나오는 구성으로, 양도 푸짐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해요. 나가사키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추천 맛집

• 키친 스이엔 (キッチン水園)
• 스낵 카페 로사 (Snack Café Rosa)

 

 

 6. 샤부샤부 카이세키

나가사키는 고기보다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지만,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샤부샤부 카이세키’ 코스 요리도 추천해요. 신선한 생선, 야채, 고기를 육수에 데쳐먹는 방식이며, 료칸에서 자주 제공됩니다.

⭐ 추천 장소

• 시내 료칸 숙소 내 식당
• 전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7. 구즈쿠즈 푸딩

묵처럼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인 푸딩으로, 한천이나 전분으로 굳힌 디저트입니다. 녹차 시럽이나 흑설탕 시럽을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이며, 여행 중 입가심으로 딱이에요.

⭐ 추천 카페

• 나가사키역 근처 로컬 디저트 카페
• 미라이나가사키 내 스위츠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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